만 11년.
그동안 이 홈페이지와 사랑에 빠져
내 모든 걸 보여줬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공간.
나 자신에게 가장 많은 말을 걸었던 시간.
여기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,
나도 많이 성장한 11년이었다.
보여지는 기록은 절대적인 시간과 마음을 쓰는 일이다.
무엇보다 지금보다 더 이런저런 일로 바빠질텐데
늘 숙제같은 공간으로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.
시대의 흐름에 잘 따라가면 좋을텐데.
손이 많이 가는 이 공간을 자주 쓰다듬고 가꿀 수 없을 것 같다.
열정을 여러군데로 나누기엔 참 부족한 시간.
그래서 접어두기로 자연스레 생각이 굳혀진 것 같다.
그렇게 미련없이 결정을 내렸다.
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크게 공들이지 않고도
내 마음과 근황을 전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택했음을. 이해해주시길 ^^
앞으론 네이버 블로그와 페북에서 공식적으로 만나요.
(네이버 블로그는 kukury.com으로 차차 연결할겁니다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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